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추석이후 10월까지 6만4천가구 분양…전년동기비 1.7배↑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3-09-06 00:55 KRD3
#9월10월분양전망 #아파트분양동향 #추석이후분양전망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박근혜정부의 8.28대책이 발표된 후 매수 문의가 늘고 있고, 분양시장도 청약열기로 점차 달아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 추석연휴 이후 9월부터 10월에 전국에서 분양예정인 아파트는 총 83개 단지 6만3989가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 3만6630가구보다 1.7배 증가한 수준이다.

G03-8236672469

권역별로 수도권 43곳 3만5561가구, 광역시 15곳 1만1513가구, 지방 23곳 1만6915가구 등으로 수도권이 전체 물량의 55.6%를 차지한다.

수도권에서는 마곡지구 내곡지구 위례신도시 등에서 분양물량이 쏟아진다. 지방은 택지개발지구, 혁신도시, 세종시 등의 대규모 개발지역 중심으로 많은 물량들이 분포한다.

서울에선 마곡지구와 내곡지구 분양이 주목대상이다. SH공사는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1~7단지, 14~15단지에 전용 59㎡~114㎡ 1593가구를 9월 27일부터 일반분양한다.

SH공사는 또 서초구 내곡보금자리지구 1블록에 전용 59㎡~114㎡ 1,029가구를 10월 중 분양한다.

삼성물산은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뉴타운 신길11구역에서 래미안 영등포 프레비뉴를 10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신길뉴타운에서 처음으로 일반분양하는 곳이다. 전용 59~114㎡ 949가구 중 472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경기권에서는 단연 위례신도시가 주목해야할 단지다. 대우건설이 하남지역 A3-9블록에 ‘위례 그린파크 푸르지오’(전용 101, 113㎡ 972가구)를 10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경기도시공사는 성남지역 A2-11블록 보금자리지구에 ‘위례 이편한세상래미안’ 1545가구를 10월에 공공분양 할 예정이다. 전용 75~84㎡으로 모두 중소형 물량이다. 전매제한 기간이 4년이다.

SK건설은 인천 남구 용현학익지구 2-1블록에 전용 59㎡~127㎡ 3,971가구 대단지 ‘인천 SK스카이뷰’를 10월에 분양한다. 전용 84㎡ 이하 중소형이 전체의 78%를 차지한다.

광역시에서는 현대산업개발이 대구 달서구 유천동 월배지구 A2블록에 전용 59~102㎡ 총 2,123가구 ‘월배2차 아이파크’를 9월 하순에 분양할 예정이다. 월배지구에는 이미 1차(1,296가구. 입주), 2차(796가구)가 공급돼 대규모 브랜드타운을 형성하며 성서달성산업단지 같은 대형산단이 가깝고 테크노폴리스 등이 개발 돼 배후수요가 탄탄하다.

경남기업은 대전 유성구 문지지구에 전용 59~84㎡ 총 1,142가구 ‘문지지구 경남아너스빌’을 10월 중 분양한다.

KCC건설은 울산 중구 우정동 우정혁신도시 B-2블록에 전용 84㎡ 단일평형으로 428가구 ‘우정혁신도시 KCC스위첸’을 10월 중 분양한다.

지방에서는 포스코건설이 충남 아산시 음봉면 동암지구에 72㎡~99㎡ 1118가구 대단지 아파트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3차’를 9월 하순에 분양한다.

전용 84㎡ 이하가 전체의 78%를 차지하며 천안산업단지, 삼성디스플레이시티가 가까워 직장인 배후수요가 풍부한데다 입주시점엔 유치원, 초․중교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EG건설은 세종시 고운동 1-1생활권 L5블록에 전용 84~107㎡ 900가구 ‘세종 EG THE1 2차’를 9월 하순에 분양한다.

올 상반기 세종시에서 2개 블록 분양을 마쳐 지역 내 브랜드 선호도가 높고 1-1생활권은 행정기관, 상업시설 등이 인접해 세종시 내에서도 생활환경이 우수하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