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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화, 유럽시장 본격 진출…여우고개 역사만화 등 수출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3-09-02 17:0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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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는 지난 2월 앙굴렘국제만화페스티벌에서 진행된 2013 한국만화특별전과 제16회 부천국제만화축제 등을 통해 국내 양질의 만화 콘텐츠들이 유럽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세계최대의 출판만화축제인 제40회 앙굴렘국제만화페스티벌에서 펼쳐진 2013 한국만화특별전은 세계 만화의 중심에서 양질의 한국만화 콘텐츠를 소개하며 많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이와 함께 진행된 수출상담회에서는 김동화 작가의 ‘첫날밤’과 카스테라문의 3월 출판 계약을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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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밤의 출판을 시작으로 한 한국만화의 유럽 시장 진출은 이 후 봇물처럼 계속됐다.

여우고개의 ‘아! 팔레스타인’이 역사 만화책으로서 최고 선인세에 유럽에 수출(2014년 출시 예정)됐다.

오영진 작가의 ‘어덜트 파크(Adult Park)’가 프랑스의 FLBLB를 통해 2014년 출간, 최민호 작가의 ‘텃밭’이 프랑스 AKATA를 통해 2014년 초 출간, 전극진, 박진화 작가의 뉴브레이커가 프랑스 부켄 출판사를 통해 2014년 초 출간되는 등 국내 양질의 콘텐츠들의 해외 진출이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해외 시장의 한국만화에 대한 관심은 지속적으로 이어져 지난 8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개최한 제16회 부천국제만화축제의 한국국제만화마켓(Korea Internaional Comics Market)은 전년 대비 2.5배 증가된 257건의 수출 상담을 통해 88억원의 수출 상담 실적과 5억 7000만원의 수출 계약을 맺은 바 있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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