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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 출생보건과(중마통합보건지소)는 방학기간을 활용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아동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 한방 건강주치의 사업을 확대운영 한다고 밝혔다.
취약아동 한방 건강 주치의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및 다양한 한의약 건강교육으로 건강한 지역사회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중마동 소재 4곳(동광양평화, 꿈샘, 중마, 예닮)을 시작하여 올해는 태인동 소재 1곳(태인), 광영동 소재 1곳(늘사랑)을 추가해 총 6곳의 지역아동센터로 확대해 이달 27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사업내용은 공중보건 한의사와 간호사가 방문해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성장, 두통, 체했을 때의 혈자리 지압법을 교육하고, 평소 통증 및 증상이 있을 경우 직접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많이 접하는 아동에게 거북목(일자목)증후군의 증상과 목디스크의 압박정도에 대해 알아보고 거북목 예방을 위한 근력강화 운동 및 스트레칭교육도 진행했다.
이향 출생보건과장은 “취약아동의 의료접근성 강화와 아동 특성에 맞는 한의약 맞춤형 보건교육으로 올바른 건강 생활 습관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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