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경주시,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 2차년도 결과 보고회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4-02-01 19:03 KRX7
#경주시 #주낙영시장 #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 #사업결과보고회

2년차 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올해엔 유동인구 증대와 점포 공실 해소에 주력

NSP통신-경주시는 1일 청사 내 영상회의실에서 2023년도 상권르네상스 사업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 = 경주시)
경주시는 1일 청사 내 영상회의실에서 2023년도 상권르네상스 사업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 = 경주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주시가 침체된 중심상권을 되살리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추진한 상권르네상스 사업이 올해로 3년차에 접어들면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경주시는 1일 청사 내 영상회의실에서 2023년도 상권르네상스 사업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경주중심상권 르네상스사업추진단, 경주시 중심상권 활성화 협의회,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심상가상인회 관계자가 참석한 이날 보고회는 2차년도 사업성과와 3차년도 사업방향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G03-8236672469

주요 사업을 보면 신라대종 빛광장과 중심상가 빛거리, 멋거리 조성 사업을 지난해 착수해 이달 중 준공을 앞둔 ‘금리단길 빛테마 거리’ 조성사업을 대표 사업으로 꼽을 수 있다.

또 중심상권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사업으로 빈 점포 대상 점포 12곳을 창업지원 했고, 점포 10곳을 스타점포를 개발하며 지역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또 시민들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골목야시장 불금예찬’ 을 비롯해 거리예술위크, 아트페스타, 청소년 페스티벌 등 각종 행사를 열며 지역 상인들의 자생력 확보에 많은 공을 들였다.

특히 금리단협동조합 설립을 지원하면서 맞춤형 컨설팅, 온라인마케팅교육 등 상인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하기도 했다.

이날 보고회를 통해 중심상권 활성화의 최대 과제는 상권 내 유동인구 증대와 점포 공실 해소라는 것을 재차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고, 올해는 예산 24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이 같은 문제를 푸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결과 보고회에서의 의견을 반영하여 이달 내에 3차년도 세부 사업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보고회를 마치며 “상권 내 미진한 거리환경 개선을 지속하면서 올해는 빈 점포 창업 지원과 먹거리로의 업종 전환에 집중하여 금리단길에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가 넘치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주시는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 5개년 전체 사업비 80억 원 가운데 2022년 9억 3000만 원, 2023년 23억 원 등 2년간 32억 3000만원의 예산을 집행한 바 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