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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재·중·소상공인, 국회 본청 앞 결집해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촉구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4-01-31 15:59 KRX2
#최승재 #중소기업 #소상공인 #중대재해처벌법

“무려 83만여 명의 사장님들께서는 지금 이순간 예비 범법자 신분으로 전락”

NSP통신-최승재 국회의원이 성명서를 낭독하고 있다. (사진 = 강은태 기자)
최승재 국회의원이 성명서를 낭독하고 있다. (사진 =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최승재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31일 오후 1시 30분 국내 770만 중·소상공인 대표들을 결집시키고 국회를 상대로 중대재해처벌법 유예를 처리하하는 압박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국회 본청 앞 계단과 인근에 포진한 약 3000 여명의 중·소상공인 참석자들은 기자회견에 앞서 함성을 지르며 세를 과시했다.

첫 순서로 모두 발언에 나선 최승재 국회의원은 “중소기업중앙회 이사와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을 지낸 저는 우리 경제의 근간인 770만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변하기 위해 앞장서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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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헌정사상 최대 규모로 본청 앞에 모여 생업을 내려놓고 국회가 중소기업 사장님들의 간절한 절규에 응답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50인 미만 사업장의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 불발을 규탄한다”고 강조했다.

또 최 의원은 “무려 83만여 명의 사장님들께서는 지금 이 순간 예비 범법자 신분으로 전락한 이 비참한 상황을 국회가 나서 반드시 풀어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호소했다.

NSP통신-국회 본청 앞에 모인 약 3000여 명의 중·소상공인 대표 (사진 = 강은태 기자)
국회 본청 앞에 모인 약 3000여 명의 중·소상공인 대표 (사진 = 강은태 기자)

한편 이날 최 의원이 주최한 기자회견에는 중소기업중앙회 등 중·소상공인 단체 약 3000여명이 결집했고 중소기업중앙회 본관에는 약 2000여 명의 중소기업 대표들이 전국 각지에서 모여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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