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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국회의장, 모로코 동포·지상사 대표 초청 간담회 주최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4-01-16 10:34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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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김진표 국회의장이 모로코 동포 및 지상사 대표 초청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진표 국회의장이 모로코 동포 및 지상사 대표 초청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대한민국 국회의장으로서 14년 만에 모로코를 공식 방문 중인 김진표 국회의장은 15일 오후(현지시간) 모로코 방문 첫 번째 일정으로 수도 라바트에서 동포·지상사 대표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김 의장은 인사말에서 “모로코는 아프리카 대륙에서 한국이 최초로 대사관을 개설한 국가로 이후 꾸준하게 양국 관계가 발전해 왔다”며 “모로코가 한국을 모델로 제조업을 발전시키고자 하는 등 한국과 교류 협력을 확대하려는 의지를 보이는 것은 교민들과 지상사 여러분들의 활약 덕분이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에 박세업 NGO 글로벌케어 북아프리카지부장은 “한국은 국제사회 곳곳에서 뛰어난 리더로 활약하고 있는바, 김 의장의 방문은 단기적으로는 한·모로코 교류 협력을 공고화하는 계기이자 장기적으로는 한국이 아프리카·유럽으로 나아가는 시발점이 될 것이다”며 김 의장의 방문을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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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심재석 재모로코 경제인연합회 회장은 “2030년 포르투갈·스페인과 함께 공동으로 월드컵을 개최하는 모로코는 정부 차원에서 전 도시의 재건설과 공항·항만·철도 증설 및 재건을 위해 심혈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한국 기업들에게 기회가 될 것이다”며 건배를 제의했다.

NSP통신-기념사진. 1열 좌측부터 박세업 NGO 글로벌케어 북아프리카지부장, 최연숙 국민의힘 의원, 정기용 주모로코 대사, 김진표 국회의장 내외, 엄주훈 라바트 한인회 총무, 이종완 민주평통자문위원. (사진 = 국회의장 공보수석실)
기념사진. 1열 좌측부터 박세업 NGO 글로벌케어 북아프리카지부장, 최연숙 국민의힘 의원, 정기용 주모로코 대사, 김진표 국회의장 내외, 엄주훈 라바트 한인회 총무, 이종완 민주평통자문위원. (사진 = 국회의장 공보수석실)

한편 김 의장과 동포·지상사 대표들은 한·모로코 관계 발전 방안 및 애로사항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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