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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고위험 임신부 가사도우미 지원사업 실시

NSP통신, 최인락 객원기자, 2013-08-20 15:46 KRD1
#부산북구청 #고위험임신부 #가사도우미파견사업 #황재관 #노영만

건강한 자녀 출산과 출산율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모아

[부산=NSP통신] 최인락 객원기자 = 부산 북구청(북구청 황재관)은 “일반 임신부에 비해 위험 출산의 확률이 높은 고위험 임신부를 대상으로 안전한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고위험 임신부 가사도우미지원 사업을 8월 20일부터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2007~2008 영아․모성사망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모성사망비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10명보다 2명 많은 12명으로, 산모들이 위험에 처해 있음에도 고위험 임신부에 대한 지원은 전무한 상태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북구가 2013년 6월 1차 추가경정 예산 1천만 원을 확보, 부산 지자체 중 최초로 고위험 임신부의 안전한 출산을 지원하기 위한 도우미제공 협력기관 4개소를 지정하고 가사도우미 파견 사업을 실시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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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대상은 북구에 주소지를 두고 의사 진단 또는 소견이 있는 고위험 임신부로 소득기준은 전국가구 월평균 소득 50%이하로 한정하며 하루4시간, 최대 12일간 가사도우미를 지원하게 된다.

북구보건소 노영만 소장은 “고위험 임신부의 걱정을 덜어주고 임신을 미루는 여성에게 신뢰감을 주어 모성과 태아의 건강증진을 유지함으로써 건강한 자녀출산과 출산율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인락 NSP통신 객원기자, rem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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