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제22대 총선 경기 평택을 더불어민주당 선거구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위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김현정 후보는 7가지 특구를 조성, 4가지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26일 발표했다.
지난 19일 경기 평택시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예비후보 등록 서류를 직접 제출한 김 후보는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나라를 만드는 데에 앞장서며, 그 성과를 국민 여러분과 평택시민 여러분께 보이고 나누겠다”며 출마의 각오와 의지를 다졌다.
그는 특히 ▲RE100을 위한 분산에너지특구 ▲수소항만과 수소도시, 수소특화단지가 함께 하는 수소복합지구 ▲자율주행 전기차, 수소차 등을 생산하는 미래차클러스터 ▲평택항에서 평택호에 이르는 글로벌관광밸트 ▲대형 전시·공연장 건립과 국제문화행사 유치를 통한 국제문화예술특구 ▲경기도내 식품제조업 매출 1위란 지역 특성을 살린 푸드테크연구개발실증단지 등 세계로 열린 지속가능한 평택을 위한 7가지 특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농촌지역 소멸위기 해소를 위한 가족수당제와 영농취업수당제, 그리고 읍·면 주택 임대보증금 저리 융자제 도입 ▲2027년까지 12조원이 투입돼 서울과 평택, 그리고 지방을 연결하는 GTX, KTX, 서해선, 수도권내륙선, 평택부발선 등 광역철도망 확충 ▲친환경 로컬푸드를 이용한 학교급식 확대 ▲금융 약자를 위한 제도 마련 등 평택시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4가지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김현정 후보는 “초심을 잊지 않고 앞으로 불균형 경제 성장이 낳은 차별과 양극화를 해소하고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드높이는 정치를 펼치겠다”면서 “정쟁을 일삼고 말을 앞세우기보다 일하는 사람을 위한 일하는 정치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재명 대표 언론특보, 전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지역위원장,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으로 활약했으며 2년 넘게 원외지역위원장협의회장을 맡아 원내외를 연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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