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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 평균 출근시간 39분…서울 출근은 1시간 7분 소요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3-12-24 19:35 KRX7
#경기도사회조사 #경기도민출근시간 #사회조사 #경기도

거주 시군 내 출근은 연천, 도내 다른 시군은 오산, 서울로 출근은 과천이 가장 높아

NSP통신-2023 경기도 사회조사 인포그래픽. (사진 = 경기도)
2023 경기도 사회조사 인포그래픽. (사진 = 경기도)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2023년 경기도사회조사’ 결과 경기도민의 출근 시 평균 소요 시간은 39분이며 서울로 출근은 1시간 7분으로 평균 출근 시간의 1.7 배가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는 지난 9월 1일부터 15일까지 도내 3만 1740가구 내 15세 이상 6만 2257명을 대상으로 복지, 주거와 교통, 문화와 여가, 교육, 소득과 소비, 일자리와 노동 등 6개 부문에 대한 사회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15세 이상 도민 10명 중 6명이 출근을 하고 있으며 출근 지역은 거주하고 있는 시군이 54.5%로 가장 많고, 도내 다른 시군 21.4%, 서울 20.3%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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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시 평균 소요 시간은 39분이었으며 거주하는 시군 내 출근은 평균 24분이었다. 경기도 내 다른 시군은 48분, 서울로 출근은 1시간 7분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모든 연령대에서 거주 시군으로 출근하는 비중이 가장 높으며, 서울로 출근은 30대(25.2%)가 가장 많고 20대(23.7%)가 뒤를 이었다. 연령이 높아질수록 서울로의 출근은 적고 거주 시군 내 출근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출근지역은 거주 시군 내 54.5%, 도내 다른 시·군 21.4%, 서울 20.3%

NSP통신-2023 경기도 사회조사 인포그래픽. (사진 = 경기도)
2023 경기도 사회조사 인포그래픽. (사진 = 경기도)

시군별로 살펴보면 거주하는 시군 내로 출근하는 비중이 높은 곳은 연천(89.4%), 여주(86.3%), 가평(85.8%) 순이고 도내 다른 시군으로 출근 비중이 높은 곳은 오산(47.5%), 의왕(44.7%), 군포(38.5%)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서울로 출근은 과천(50.1%)이 가장 높고 광명(46.9%), 하남(45.9%), 구리(42.2%) 순으로 서울과 가까운 시의 비중이 높았다. 해당 시들은 출근 시 평균 소요 시간도 1시간 이내인 것으로 조사됐다.

출근 시 주로 이용하는 교통수단은 승용차(54.1%)였으며 대중교통 이용은 31.4%(버스 18.3%, 전철·지하철 13.1%)로 조사됐다.

대중교통(버스+전철) 이용률이 높은 시군은 과천(50.4%), 성남(46.8%), 광명(45.7%), 안양(44.2%), 부천(42.4%)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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