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가 20일 군산시민 23명에게 시민의정감사장을 수여했다.
시민의정감사장은 군산시의회가 최초로 실시하는 포상으로, 각각의 의원들이 의정발전에 적극 협조해 의회 명예를 선양시킨 개인이나 기관·단체를 추천하여 '군산시의회 포상 조례'에 따라 군산시의회 공적심사위원회 심사 및 의결을 통해 대상자를 선발했다.
수여식은 제260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 직후 종무식에서 개최됐으며 군산시의회 의원 모두의 적극적인 의견을 반영한 뜻깊은 자리인 만큼 의원들은 수상자들과 함께하며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날 시민의정감사장을 받은 시민들은 “군산시의회가 시민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감사장을 수여하고, 자리를 함께하니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의회의 변화를 느낄 수 있었다”며 “군산시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끼며 군산시의회와 함께 군산 발전에 기여해야겠다는 열정이 생긴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영일 의장은 “군산시의회 의원 한 명, 한 명이 의회와 유기적인 관계를 가지고 열심히 일한 시민 여러분들을 추천해주셨다. 여러분들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며 “지난 한 해를 뒤돌아보면 군산시가 좋은 일도 있었고 좋지 않은 일도 있었다. 우리가 어떻게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를 희망으로 만들어 나갈 것인지가 중요하다. 다가오는 2024년 갑진년에도 더 힘차고 멋진 모습으로 우리 군산시 발전과 시민 복리를 위해 함께 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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