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은 지난 13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린 '2023년 지방의료원 공공의료 성과보고회'에서 우수기관 장관상(기관)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의료원이 주관으로 열린 이번행사는 공공의료의 우수사례 발표를 공유해 공공의료 확충과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서는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 등 공공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우수기관 및 유공자를 포상했으며 군산의료원은 우수기관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군산의료원은 ▲급성기 진료시설 증축 및 필수 의료시설 ▲감염병 전담병동 확충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공공보건의료사업 기능 강화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활성화 ▲시설·장비 현대화 등 경영전략을 수립해 공공의료 확충과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군산의료원 관리부장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통해 군산의료원의 노력이 인정되었다는 점에서 큰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항상 환자 중심의 가치를 기반으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의료원은 외래진료와 입원치료는 물론 보호자 없는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말기암환자를 위한 호스피스 완화병동, 응급의료센터, 건강증진센터, 장례식장 등 각종 의료서비스 기능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을 대표하는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 지역주민께 보답하고자 공공성 강화와 의료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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