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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층 e-편한세상 주상복합아파트 조감도. /NSP통신=조용호 기자

[전남=NSP통신] 조용호 기자 = 광양시 중마동에 들어설 48층 e-편한세상 주상복합아파트가 오는 19일부터 공사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8일 중마1통 마을회관에서 청우 이엔씨(주)와 대림산업 관계자와 중마1통 주민 등 모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설명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대림 관계자는 “47층 e-편한세상 주상복합아파트는 대피 층을 포함해 48층이며, 대피 층을 제외한 실제 입주 층이 47층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열린 회의에서 중마1통 주민들은 공사착공을 막지는 않겠으나 공사 중 소음, 분진 등 문제가 발생할 경우 즉각 공사를 중단하고 개선책과 이에 따른 피해 대책을 세워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대림산업 관계자는“주민들이 받는 피해에 대해선 관련법상 기준을 따를 것이”며“소음과 분진, 건물 균열 등으로 주민들이 피해가 발생될 경우 즉각적으로 공사를 중단하고 피해주민에 대해 보상 협의를 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e-편한세상 주상복합아파트는 총 사업비 1280억원, 지하 3층, 지상 48층 규모의 쌍둥이 빌딩으로 총 440세대(전용면적 84m², 분양)가 분양 된다. 준공은 오는 2016년 4월경이다.

조용호 NSP통신 기자, cho554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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