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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5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제19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스포츠 관련 분야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단체·개인 등에게 수여하는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은 국내 스포츠 산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올해는 8개 단체가 수상했으며 시는 대상인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4대 프로스포츠(축구·야구·배구·농구) 구단(6개)을 모두 보유한 유일한 기초지방자치단체인 수원시는 ▲국제대회 등 각종 스포츠대회 유치 ▲수도권 도시 중 직장운동경기부 최다 보유 ▲다양한 스포츠 인프라 구축으로 생활체육 저변 확대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수원시 관계자는 “스포츠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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