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조수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지역구인 서울시 양천구의 특별교부금 53억 6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서울시 양천갑 당협위원장인 조 의원이 지난 11월부터 12월 현재까지 행정안전부와 서울시로부터 확정된 양천구 특별교부금이 총 53억 6500만 원에 달한다.
조 의원은 “주민들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사업을 위해 서울시를 비롯하여 정부 부처와 늘 소통하고 협의하겠다”며 “또한 국회에서도 2연속 예결위원을 맡은 만큼 양천구민들의 편의와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우선 조 의원이 지난 11월 서울시 특별교부금으로 확정된 금액은 29억 6500만 원이다.
세부 내역으로는 ▲해누리체육공원 노후시설 개보수 사업에 12억 6500만 원 ▲목동동로 등 2개소 가로녹지 정비사업에 2억 원 ▲양천 둘레길 정비 및 안내시스템 개선에 3억 원 ▲양천교육지원센터 조성에 7억 원 ▲신월4동 걷고 싶은거리 보도 재정비에 5억 원이 배정됐다.
이어 12월 행안부 특별교부금으로 14억 원이 배정됐다. 상세 내역은 ▲달 마을 공원 및 통학로 등 CCTV 설치 5억 원 ▲안양천 시설물 정비 및 CCTV 설치에 9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조 의원은 추가로 12월 5일 ▲양천구 보육 타운 건립에 서울시 특별교부금 10억 원이 배정됐다고 밝혔다. 신정7동에 지하 2층~지상 5층 건물로 급식관리, 체험활동, 장난감도서관, 육아지식까지 보육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2025년까지 건립 예정이다.
따라서 양천구 구민들은 조수진 국회의원과 허훈, 채수지 서울시의원이 합심해 확보한 행안부·서울시 특별교부금을 통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내년 2월까지는 노후 화단 정비 및 수목 보식을 통해 목동동로와 오목로 거리환경도 쾌적하게 조성될 전망이다.
한편 조 의원의 이번 특별교부금 확정으로 구립 교육지원센터 조성을 통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 제공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이며 공원과 통학로에 CCTV를 설치해 주민의 안전에도 더욱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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