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한국조선해양, 영업익 477%↑…6분기 연속 흑자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 용강정수장는 수돗물 생산공정 중 침전지에서 처리된 퇴적물을 수시로 배출할 수 있는 슬러지 수집기 설치공사를 2023년 5월에 착공해 11월 준공했다.
슬러지 수집기 공사는 주암댐에서 취수한 원수를 수돗물로 생산하는 침전지 공정에 발생하는 퇴적물을 기존 3~4개월 주기로 인력 청소방식에서 슬러지 수집기를 이용한 수시, 적정량, 고농도 배출처리 방식으로 개선하는 사업으로 침전지의 침전효율 증대, 청소 인건비 절약, 후속 탈수 공정 운영시간 감소로 예산절감 및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한 방식으로 개선했다.
또한 용강정수장는 기술진단, 시특법 안전점검, 기계시설 점검, 전기시설 점검, 소방시설 점검, 정수시설물 개보수를 통해 시설물 안전성 확보 및 집중호우, 정전 시 등 재난상황에 대비 매뉴얼을 재정비해 유사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토록했다.
김세화 상수도 과장은 “용강정수장은 현재 광양읍, 봉강면, 옥룡면 일대에 수돗물을 생산, 공급하고 있는 정수장으로 준공 후 30년이 경과했지만 시설물 증설공사와 개량사업을 통해 현재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설물 개선 및 보강공사를 통해 안전한 수돗물 생산,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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