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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지난 15일 담빛농업관 3층 강당에서 관내 여성농업인 200명을 대상으로 안전한 농작업 실천을 위한 예방 교육을 추진했다.
이 날 교육은 여성농업인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농작업을 실천할 수 있도록 재해 및 농기계 사고, 농작업 관련 질환 등의 예방 교육과 함께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또 교육에 참여한 여성농업인들에게 안전한 농작업을 위한 개인별 보호장비를 보급하고 사용법을 안내했다.
이와함께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농업인안전재해보험 사업시행 지침에 따라 농업인안전보험 가입 시 보험료 5%를 할인받게 되는 혜택을 제공해 참석한 교육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8년부터 여성농업인 3500여 명에게 안전 보호 장비를 보급하고, 생활개선회 12개 읍면 순회교육 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농작업 안전 재해 예방 교육 등을 통해 농업인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고를 예방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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