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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7월 수출입물가지수가 6월 동반 상승 한 달 만에 0.8% 각각 하락했다.

한국은행(이하 한은)에 따르면 7월 수출입물가지수는 6월 대비 각각 0.8% 하락(지난해 동월대비 1.5% 하락)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는 6월 수출물가가 5월 대비 2.6% 상승하고, 수입물가도 2.2% 상승한지 한 달 만에 동반 하락을 기록한 것이다.

◆수출물가 지수

7월 수출 물가는 농림수산식품이 6월 대비 신선어패류(-11.5) 냉동어류(-4.9) 냉동참치(-3.1)
냉동참치(-29.8) 냉동어류 (-14.8) 신선어패류(-10.5) 등 하락으로 전체 3.7% 하락했다.

또한 공산품도 석탄‧석유제품이 상승했음에도 제1차 금속제품, 통신‧영상‧음향기기 등이 하락해 6월 대비 0.8% 하락했고 7월 전체 수출 물가는 6월 대비 0.8% 했다.

그러나 계약통화기준 수출 물가는 6월 대비 보합(지난해 동월대비 0.3% 상승)세를 유지 했다.

◆수입물가지수

7월 수입 물가는 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기타원자재가격과 원화환율이 내리면서 6월 대비 0.8% 하락(지난해 동월대비 4.3% 하락)했다.

원재료는 농림수산품 등이 내려 6월 대비 0.2% 하락했고 중간재 역시 석탄‧석유제품이 올랐으나 철강 및 화학제품 등이 내려 6월 대비 1.2% 하락했다.

또한 자본재도 6월 대비 1.4%, 소비재는 6월 대비 0.5% 각각 하락했다.

한편, 계약통화기준 수입 물가는 6월 대비 0.1% 상승(지난해 동월대비 1.8% 하락)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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