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3선, 안산 상록갑) 및 시·도의원은 최근에 민간투자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한양대역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신안산선 복선전철은 안산(한양대)부터 영등포, 광명을 지나 여의도까지 운행하는 전철이다. 신안산선이 완성돼 개통되면 기존 안산에서 여의도까지 100분 걸리는 시간이 약 25분으로 단축될 예정이다.
전해철 의원은 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관계자로부터 사업 진행 상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지하 깊은 곳에서 진행되는 과정에 발파 공사도 많은 만큼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유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고 현장 근로자분들을 격려했다.
기존에 신안산선 사업은 중앙역이 종점이었지만 전해철 국회의원의 끈질긴 노력과 성과로 사업 타당성 및 민자 적격성을 입증받고 국토부의 승인을 받아내 한양대역까지 연장을 확정 지을 수 있었다.
이를 계기로 자이역(가칭)과 경기가든역(가칭)이 추가 연장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으며 현재 신안산선 노선연장 타당성 조사 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전해철 의원은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안산을 비롯한 경기서남부 주민들의 교통 편의는 물론 지역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개통까지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필요한 역할을 계속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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