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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는 7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경북 공간정보플랫폼 구축을 위한 ‘공간정보통합플랫폼 구축 정보화전략계획 수립 용역’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용역 수행기관, 도 및 시군 공간정보 담당공무원, 관련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그간 추진한 용역 사업에 대해 보고하고 참석자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외 공간정보 환경을 분석하고, 중앙부처의 정책 방향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3차원 기반 공간정보 공동활용체계 구축, AI 기반의 지능공간정보 행정지원 서비스 구축, 도민을 위한 지도기반 생활편의 정보 제공이라는 과제를 제시하고 세부 이행계획을 수립했다.
경북도는 이번 정보화전략계획 수립 결과를 토대로 시군과 전문가들이 제시한 의견을 종합해 향후 공간정보플랫폼 구축의 기초자료로 사용하고, 오는 2024년부터 단계별 이행계획에 따라 공간정보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박동엽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공간정보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공간정보플랫폼 구축으로 행정업무가 쉬워지고 도민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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