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의 남성복 브랜드 시리즈가 밀리터리 기반의 남성복 브랜드 이스트로그와 협업을 진행, 다운 3종을 선보이는 ‘마스터피스(Masterpiece) 컬렉션’을 선보인다.
시리즈와 이스트로그는 2021년 FW 시즌마다 꾸준히 협업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 시즌 시리즈와 이스트로그 협업 제품은 일부 상품 완판, 전체 판매율의 80%를 기록한 바 있다.
공군 복식의 다양한 요소를 엿볼 수 있는 시리즈의 시그니처 다운 점퍼 ▲라파예트(LAFAYETTE)는 이스트로그의 구조적 디테일과 소재가 적용돼 새롭게 출시됐다. 이스트로그에서 주력으로 사용되는 무스탕 카라와 과감한 배색을 포함한 시가렛 포켓 디자인이 더해졌다.
다운 점퍼 ▲투르쿠(TURKU)는 오버사이즈 핏과 짧은 길이의 트렌디한 실루엣이 특징이다. 퀼팅 방식은 일반 방식이 아닌 구조적인 디자인을 강조했으며, 빈티지 피싱 의류에서 영감을 받은 멀티포켓이 있어 실용적이다.
중기장 헤비 아우터인 ▲나누크(NANOOK)는 기존 시리즈의 디자인에 이스트로그의 시그니처 제품 ‘라프’의 디자인이 결합됐다. 라프는 영국 공군의 동계용 파카를 모티브로 했으며 군복에서 볼 수 있는 주머니와 목까지 올라오는 넥플랩이 특징인 제품이다.
시리즈 관계자는 “시리즈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남성복에 대한 깊은 연구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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