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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럼피스킨병 총력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3-10-30 10:01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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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안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모습.
안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모습.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전국적인 확산세를 보이는 럼피스킨병의 관내 유입차단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 중에 있다.

럼피스킨병은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소의 피부 등 결절과 피부부종을 나타내는 급·만성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는다.

럼피스킨병이 지난 20일 충남 서산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27일 오전 9시 기준 경기지역 19건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51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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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안산시는 신속 대응을 위해 지난 22일부터 농업정책과를 중심으로 공동방제단 운영 및 보건소와 연계해 축사주변, 하천변 등 방제소독을 강화하고 소 사육농가 현장 예찰 및 백신접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정부의 긴급백신 추가분이 확보되는 대로 신속한 백신 교부를 위해 비상 근무조를 편성해 수령 후 3일내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28일 안산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열린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는 김대순 부시장 주재로 농업정책과, 보건소, 시민안전과, 환경정책과 등 관련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럼피스킨병 발생현황 및 대응현황 ▲방역 추진상황 및 향후계획 ▲대시민 홍보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김대순 부시장은 민간 방역인력 투입 및 UV 포충기 지원 등 관련 부서의 적극적인 대처와 신속한 백신접종 추진을 강조했다.

김대순 부시장은 “점차 확산되는 가축전염병을 막기 위해서는 선제적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며 “소 사육농가는 행사 및 모임자제와 외부 차량 출입통제, 농장 내외부 소독을 철저히 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10월 기준 안산시는 56개 농가에서 2336마리의 소를 사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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