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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지난 25일 오산경찰서,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수원가정법원 등 아동보호 유관기관과 ‘제8차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 실무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아동학대 업무수행 주체별 주요 역할 및 기능 ▲아동학대 대응 수원가정법원·검찰 처리 절차 ▲피해아동보호명령 관련 지자체·아동보호전문기관·경찰·법원 협의 사항 등을 논의했다.
오산시 정보연계실무협의체회의는 매월 1회 개최해 피해아동 보호 및 회복을 위해 경찰·아동보호전문기관·아동학대전담공무원 간 정보공유를 통해 지역 사회 내 업무협의가 필요한 경우 등을 논의하고 있다.
정길순 아동복지과장은 “아동학대는 조기발견, 초동 대응 등 대응 전 단계가 매우 중요하다”며 “유관기관과 협력해 학대피해아동의 면밀한 관찰 및 조기발견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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