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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소비세율 인상안 검토위해 전문가패널 구성[서울=NSP통신] 임창섭 기자 = [소비세율] 아베 총리가 현재의 경기회복세를 유지하면서 정부의 재정균형을 달성하기 위한 소비세율 인상안 검토를 위해 전문가 패널을 구성한다.
이와관련 경제상 Amari는 “전문가로 구성될 패널은 소비세율 인상으로 인한 위험 및 대처방안에 대한 연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관방장관 Suga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에게서 의견을 수렴한 후 소비세율 인상안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리게 될 것”고 설명했다.
[실업] 6월 실업률이 지난 2008년 8월이후 최저치인 3.9%를 기록했다.
JPMorgan 이코노미스트 Nakamura은 “낮은 실업률은 주로 노동력 감소에 따른 것이나 노동시장의 점진적 개선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6월 일반세대 가계소비는 전년동월대비 0.4%, 전월대비 2.0% 감소했다.
[자동차] 6월 자동차생산은 80만8557대로 전월대비 9.5% 감소했다.
자동차제조업협회에 따르면 승용차는 68만4241대(-11.1%), 트럭은 11만2784대(-0.7%), 버스는 1만1532대(+11.8%)를 생산했다.
[금리] 6월 은행 신규대출 평균금리는 전월대비 0.011%p 하락한 0.856%를 기록했다.
[경기] 재무성이 재무국장회의에서 엔화약세에 따른 수출 및 소비자신뢰 회복 등에 힘입어 전국 11개 지역중 10개 지역에 대한 2분기 경기기조판단을 상향했다.
[경제산업지수] 7월 중소기업신뢰지수는 전월대비 0.2p 하락한 49.4, 제조업신뢰지수는 전월대비 0.5p 하락한 48.2, 서비스업은 보합인 50.4를 기록했다.
6월 산업생산은 예상(-1.5%)을 밑도는 전년동월대비 4.8%, 전월대비 3.3% 감소했다.
이는 지난 2011년 3월이후 최대 감소한 수치로 소비세율 인상여부 결정에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JPMorgan 이코노미스트 Kanno는 “6월 산업생산 감소는 일시적일 가능성이 높아 7월 산업생산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임창섭 NSP통신 기자, news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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