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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청 전경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영천시는 경유 자동차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로 인한 건강 취약 계층인 어린이의 건강 보호와 미세먼지 없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 사업을 추가 모집한다.

대상 차량은 영천시 내 등록된 경유차를 폐차하고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사용하기 위해 LPG 어린이 통학차 신차(9인승 이상 15인승 이하)를 구입하는 영천시에 등록된 어린이 통학차량 소유자(신고예정자 포함)이며, 1대당 700만원씩 총 5대 분량을 추가모집 접수할 예정이다.

또한 특례조항으로 2023년 말까지는 폐차 여부와 관계없이 LPG 어린이 통학차량 신차를 구매하거나, 2022년 11월 1일 이후 구매등록 또는 폐차말소(자진말소)를 행한 경우에도 보조금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어린이 통학차량 LPG 전환지원 사업은 2024년부터는 지원 금액이 하향 조정 및 대기관리권역법이 개정됨에 따라 어린이 통학버스 등의 특정용도 자동차는 경유 자동차의 사용 제한(신규 등록 등)을 받게 되므로, 사업 신청 대상자는 금년 중에 신청을 하는 것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재된 공고를 확인하고, 사업 보조금 지원을 신청하려면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 사이트를 통한 인터넷접수 및 영천시청 환경보호과로 방문하면 접수 가능하다.

영천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건강권 확보에 관심을 갖고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 사업에 많은 신청 바란다”고 전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fundcb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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