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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국정감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심재철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7월 22일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울산 희망버스 폭력사태와 관련해 “불법을 통해 희망을 말하는 자체가 어불성설”이라고 말한 발언이 바른사회의정모니터단이 선정한 7월 가장 주목할 만한 ‘이달의 발언’으로 선정됐다.

당시 심 의원은 “불법을 통해 희망을 말하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며, 희망버스가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촉구한다고 내세웠지만 목적이 폭력을 정당화하지 못한다”고 비판했다.

또한, 심 의원은 “희망버스가 아니라 절망버스, 폭력버스, 정치투쟁버스이며, 외부세력 개입을 통한 폭력화는 문제해결에 전혀 도움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바른사회의정모니터단은 심 의원이 “실제 당사자가 아닌 전문 시위꾼들이 현대차 공장에서 무법천지의 폭력을 행사한 문제점을 정확히 지적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바른사회의정모니터단(단당: 조윤영 중앙대 정치국제학과 교수)은 국민의 삶과 국가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국회의원을 격려하기 위해 의정모니터단의 심의와 지도교수단의 최종 심사를 거쳐 이달의 발언으로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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