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보건소 골약건강생활지원센터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주간(9월 1일~9월 7일)을 맞이해 지난 6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자기혈관 숫자 알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검사를 통해 혈관 수치를 확인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필요성과 예방수칙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생활 수칙 홍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 ▲견과류를 이용한 영양간식 레시피 소개 ▲자가 근력 테스트 ▲올바른 칫솔질 교육 등이 진행됐다.
또한 건강한 혈관을 위한 정상 수치는 혈압 120/80mmHg 미만, 공복혈당 100mg/dL 미만, 콜레스테롤 200mg/dL 미만으로, 해당 수치를 숙지하고 관리하는 것이 자신의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습관이라고 강조했다.
박혜정 도시보건과장은 “고혈압, 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은 발병 후 뚜렷한 증상이 없어 자각이 어렵기 때문에 스스로 정기적인 수치를 측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기 혈관 숫자를 확인하고 조기에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골약건강생활지원센터는 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빈혈, 인바디 등을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근력운동, 요가, 줌바댄스, 대사질환 예방관리, 치매 예방, 금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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