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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 인천국제공항에 검역탐지견 키운다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07-11-27 10:58 KRD1
#농림부 #인천국제공항 #검역탐지견

(DIP통신) = 농림부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27일 인천국제공항 정부지원단지에 검역탐지견센터를 준공한다.

검역탐지견은 사람보다 후각 능력이 뛰어난 개(犬)를 훈련해 보이지 않는 불법 휴대 축산물을 선택적으로 탐지하는 동물.

미국, 호주, 뉴질랜드 등에서 선진외국에서 운용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2001년부터 도입해 운영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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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탐지업무는 2001년 탐지요원 2명과 탐지견 2두로 출발해 2007년 현재 탐지요원 17명이 42두의 탐지견 운영중이다. 지방에서는 김해·제주국제공항에만 제한적으로 운영중에 있다.

검역탐지견 적발실적은 1마리당 423건, 일평균 30여건으로 2007년 8월 현재 3개 공항에서 적발된 탐지실적(5923건)은 전국 11개 공항만의 휴대축산물 전체 실적 중 약30%를 차지하고 있다.

검역탐지견은 휴대품 검색 X-레이기 검색능력과 비교할 때 25~50배 수준의 효능이 있다.

인건비, 운영비를 감안한 경제적 측면에서도 5배 이상의 상당한 가격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한국적 탐지견 프로그램은 일본 및 삼성에서 벤치마킹하고 현재 일본의 나리타공항에서 2두를 운영하고 있다.

검역참지견센터는 총 사업비 20여억원을 투입해 부지 12,485㎡에 행정관리동(918㎡), 견사동(498㎡), 실내 훈련동(837㎡), 자견관리동(310㎡) 및 자연친화 야외훈련장(3,569㎡)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