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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 직장인들 절반 이상이 결혼은 직장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대표 이정근)이 직장인 1526명을 대상으로 “결혼이 직장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설문을 진행한 결과, 51.3%가 ‘부정적’이라고 응답했다.
특히 여성은 무려 85%가 ‘부정적’이라고 답변했다. 반면, 남성은 73.9%가 ‘긍정적’이라고 응답해 성별에 따른 차이를 보였다.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 이유로는 55.6%가 ‘직장과 육아의 병행이 어려워서’를 선택했다. 남성은 15.4%만이 육아부담을 느꼈고 여성은 무려 72.1% 였다.
그다음으로 ‘경제적으로 부담되어서’(11.4%), ‘심리적으로 부담되어서’(9.2%), ‘자아실현 기회가 줄어들어서’(7.9%), ‘업무에 차질을 빚어서(출장 등)’(6.3%)등의 순이었다.
반면, 긍정적이라고 응답한 48.7%(743명)는 그 이유로 ‘심리적으로 안정되어서’(62.2%)를 1위로 꼽았다.
한편, 미혼 직장인 1211명을 대상으로 직장생활로 인해 결혼을 미룰 의사가 있는지를 물어본 결과, 43%가 ‘있다’라고 응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