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8월 美장기금리·中정책변화 세계경제개선기대…코스피1850~1970p

NSP통신, 박천숙 기자, 2013-07-28 23:48 KRD2
#미국장기금리 #중국정책변화 #세계경제성장률전망 #8월코스피전망

[서울=NSP통신] 박천숙 기자 = 8월은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이 하향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미국의 장기금리와 중국의 정책 등에서 미세한 변화가 발생한 점은 하반기 세계경
제의 개선 기대감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조용현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뱅가드 이슈 종료 이후 개선되고 있는 외국인 수급과 상반기에 프로그램 매물이 상당히 소화된 점, 주요 투자자(연기금, 외국인 등)의 밸류에이션 영역별 매매동향 등을 고려해 보면 수급은 개선될 여지가 있다고 본다”면서 “이를 감안해 보면 시장은 안도랠리 이후 점차 상승탄력이 둔화될 가능성은 상존하지만 상승추세는 유지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G03-8236672469

이에 그는 8월 코스피의 예상범위를 1850~1970p로 제시했다.

출구전략에 대한 우려로 급변하던 금융시장이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상황. 외국인 매수세와 밀접한 상관성을 보이는 씨티 매크로리스크 지수(Citi Macro Risk Index) 역시 하향조정되는 양상이다.

조용현 애널리스트는 “뱅가드 이슈로 시가총액대비 초과매도를 보였던 화학, 조선, 자동차 등의 섹터에서 최근 초과매수세로 전환되고 있다”면서 “이들 섹터의 최근 1개월간 이익모멘텀도 상대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조 애널리스트는 “섹터전략은 위의 변수와 함께 펀더멘털 매력도를 바탕으로 통신서비스, 자동차, 조선, 유통등의 섹터에 대한 비중확대를 제안한다”면서 “통신은 규제리스크와 주파수 분배에 따른 변동성 해소로 견조한 실적성장이 부각, 자동차는 하반기 실적개선세로의 전환과 신차효과, 조선은 엔화약세 및 해양플랜트 발주부진에 대한 우려가 해소, 유통은 월별 추세를 볼 때 실전개선의 가능성이 높아질 전망이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박천숙 NSP통신 기자, icheonsu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