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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티맥스소프트)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시스템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티맥스소프트(대표 이형배)의 일본 법인이 일본 FWD생명보험주식회사(이하 FWD 생명)의 보험 계약 관리 시스템을 ‘오픈프레임(OpenFrame)’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S Azure) 환경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티맥스소프트의 오픈프레임은 메인프레임에서 가동되는 애플리케이션 자산과 데이터를 비즈니스 또는 애플리케이션 로직을 변경하지 않고, 클라우드 환경으로 빠르게, 이전시켜 주는 리호스팅 솔루션이다.

FWD생명은 오픈프레임을 활용해 메인프레임 상에서 운용되고 있던 보험 계약 관리 시스템을 MS 애저 상의 그룹사 공통 플랫폼으로 전환했다.

올해 3월에 정식으로 전환이 완료돼, MS 애저 상에서 신규 시스템의 운용을 시작했다. 그 결과, 유지보수 비용 절감, 시스템 운용 간소화, 오픈 환경에서 다른 시스템과의 연동과 같은 다양한 이점을 얻을 수 있게 됐다.

일본 FWD생명보험 야마기시 대표는 “업무 기반 혁신을 목적으로 본 사업을 추진했다”며 “메인프레임 상에서 가동했던 보험계약관리 시스템 환경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면서 안정성을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운용 비용을 절감하고, 시스템 가용성과 확장성, 민첩성이 향상됐다”라고 밝혔다.

시스템 현대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오픈프레임은 낮은 비용으로 단시간에 탈 메인프레임과 클라우드 전환을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미국, 아시아, 유럽 지역 대기업, 정부 기관, 관공서, 손해보험사 등 업무에 채택된 레퍼런스를 다수 보유했다.

티맥스소프트 고성호 GBSC(Global Business Support Center) 총괄 부사장은 “기업 대부분이 개방형 업무 시스템을 도입해 비즈니스 가치를 극대화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TCO(총소유비용) 관점에서 제품 및 서비스를 촘촘하게 설계하고, 더욱 고도화된 오픈프레임으로써 클라우드 비즈니스를 위해 글로벌 CSP와 협업을 확대하는 한편 전 세계 고객의 메인프레임 탈피를 최일선에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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