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커뮤니티 앱 패밀리타운(Familytown)이 애니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애니큐브)와 콘텐츠 IP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패밀리타운과 애니큐브는 각 사가 보유한 강점을 활용해 콘텐츠 IP사업영역을 확대하고,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홍보 등에 대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16일 출시된 패밀리타운은 가족 간 대화는 물론 여행, 사진앨범, 건강체크, 선물하기 등 각종 콘텐츠를 멤버십으로 제공하는 ‘가족 커뮤니티 기반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이다.
애니큐브는 글로벌 블록체인 애니모카 브랜즈와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큐브엔터테인먼트의 합작 법인으로 다양한 IP를 활용해 NFT(대체불가토큰)를 제작해 글로벌 뮤직메타버스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MOU로 이모티콘 생산·유통, 아티스트 IP사업, 추가 콘텐츠 사업 확장 등에 관한 협업을 추진해 패밀리타운의 기능성을 한층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
첫 공동 프로젝트로 애니큐브의 NFT 컬렉션 애니베어를 활용한 이모티콘이 패밀리타운 내에 서비스된다.
한편 애니큐브는 올해 상반기 성료한 현대백화점 팝업스토어에 이어 하반기에도 팝업스토어를 열 예정이다. 아울러 (여자)아이들, 비투비, 펜타곤 등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아티스트 IP를 활용한 아티스트 디지털 콜렉터블 플랫폼을 출시하는 등 팬들과의 다양한 이벤트와 소통을 지원하는 메타버스 및 NFT 사업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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