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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다은 기자 = HK이노엔은 ‘걸음엔 이노엔’을 통해 지난 9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에 장학금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달된 장학금은 소아비만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의 교육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HK이노엔은 지난 6월 19일부터 한 달간 대한비만학회 및 사랑의열매와 함께 걸음 기부 캠페인 ‘걸음엔 이노엔’ 시즌4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민국을 가볍게’라는 슬로건 아래 ‘비만은 치료가 필요한 질병’이라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 캠페인 참여자들에게 올바르고 건강한 걷기 습관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HK이노엔은 이번 기부를 통해 중견·중소기업 고액 기부자 모임인 사랑의열매 ‘나눔명문기업’ 378번째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곽달원 HK이노엔 대표는 “‘걸음엔 이노엔’은 걷기를 통해 누구나 쉽게 일상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실천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당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걸음엔 이노엔’을 포함해 다방면에서 소아 청소년의 미래를 응원하는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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