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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Focus 일본

상반기 무역적자 사상최대...내년 하반기 축소 예상

NSP통신, 임창섭 기자, 2013-07-25 10:46 KRD2
#일본 #무역 #수출 #수입 #상반기

수출, 4개월연속 증가세 시현...수입 감소

[서울=NSP통신] 임창섭 기자 = [수출/수입] 6월 수출이 예상(+10.3%)보다 낮은 전년동월대비 7.4% 증가,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시현했다.

재무성은 엔화약세로 인한 수출경쟁력이 제고되고 對EU 수출반등 등을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對美수출은 전월(+16.3%)보다 둔화된 전년동월대비 14.6% 증가했으며
對EU수출은 8.6% 증가해 21개월만에 처음으로 증가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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對中수출은 전월(+8.3%)보다 둔화된 4.8% 증가했다.

6월 수입은 예상(+13.6%)을 하회한 11.8% 증가했으며 6월 무역적자는 1808억엔을 기록했다.

Mizuho Resarch Insitute 이코노미스트 야마모토는 “전반적인 경제상황이 견고한 편은 아니며 중국 경기둔화가 점점 더 위협적 요인이 되고 있는 중”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2분기 日경제는 소비 증가로 여전히 강세를 보이겠지만 수출은 그렇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무역] 상반기 무역적자가 전년동기대비 66.1% 확대된 4조6천만엔으로 사상최대를 기록했다.

Abenomics에 의한 엔화약세에도 불구 수출은 EU, 中등의 경기둔화로 예상보다 부진한 반면 소비재 수입수요는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Itochu 이코노미스트 마루야마는 올해와 내년에 日이 무역흑자를 기록하기는 힘들 것으로 분석했다.

Japan Research Institute 이코노미스트 마츠무라는 “수출은 지금보다 조금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내년 하반기가 돼야 무역적자 규모가 축소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채권] BOJ(일본은행)은 기관투자자들과의 회동에서 “日채권시장은 현재의 BOJ 채권매입정책에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달 변동성 급등에 따른 BOJ의 채권매입 증대 조치에 대해 日채권시장 참가자들은 만족하고 있으며 기관투자자들은 BOJ의 채권매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창섭 NSP통신 기자, news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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