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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전통시장 옆 폐철도 유휴부지에 '중앙광장'을 조성한다.
31일 군산시에 따르면 공설시장 및 신영시장 옆 폐철도 유휴부지에 전통시장 이용편익 및 활성화를 위해 다음 달 '중앙광장 조성사업'에 착수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7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1만 82㎡ 부지에 조성된다.
국비 10억, 도비 1억을 포함한 총사업비 16억원을 활용해 다목적 광장, 휴게숲, 어린이 놀이터를 조성하고 다양한 공간활용과 남녀노소가 함께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해 경기침체 및 이용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사정삼거리부터 추진 중에 있는 도시바람길숲과 도시재생숲을 잇는 자연스러운 녹지공간을 통해 인근 시민과 관광객에게 쾌적한 경관과 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도시활력 회복과 생활환경 개선의 효과를 기대 할 수 있을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광장 조성사업' 부지는 지난해 7월 한국철도공단에서 주관하는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 제안공모에 최대 20년간 무상사용 후 기부체납하는 조건으로 선정됐다. 시는 매년 약 6000만원의 부지사용료 절감 효과를 거둘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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