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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난 22일 여름방학을 맞은 중학생 25명과 ‘청소년 문화 두드림’ 2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청소년 문화 두드림은 군 단위의 지역 청소년에게 다양한 체험과 현장 활동을 제공해 창의력 증진, 삶의 질 향상, 건전한 성장 등을 돕는 프로그램.
이날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광주실내빙상장에서 빙상을, 광주 충장로의 드로잉 카페를 찾아 베어브릭 만들기를 체험했다.
특히 베어브릭 체험에서 청소년들은 다양한 색칠 용품을 이용해 하나뿐인 자신의 곰 모양 인형을 만들었다.
삼호서중 2년 정서현 학생은 “더운 여름에 겨울 스포츠인 스케이트를 실내에서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시원하고 재미 있었다”며 “베어브릭 만들기는 예전부터 꼭 해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할 수 있어서 기뻤다”고 말했다.
영암군청소년수련관은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활동의 터전을 표방하며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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