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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아레스 기대감↑…그래픽‧액션 합격점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3-07-13 15:24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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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화 모델에 따라 흥행 여부 갈릴 수도 있어 속단은 아직

NSP통신- (이미지 = 카카오게임즈)
(이미지 = 카카오게임즈)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카카오게임즈의 대작 MMORPG ‘아레스 :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이하 아레스)가 7월 25일 출시를 예고했다.

현재 아레스는 사전등록 신청 인원만 200만을 넘어서며 하반기 게임시장의 핵심 게임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지난 10일 카카오게임즈는 아레스 미디어 체험회 및 인터뷰를 열고 아레스가 가진 차별화된 특징과 게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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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는 약 100여명의 기자들이 참석해 ‘아레스’를 플레이했으며, 특유의 콘셉트와 그래픽, 뛰어난 조작감과 액션에 대해 호평했다.

2023년 상반기에 다수의 MMORPG가 이미 출시됐음에도 아레스에 업계의 이목이 쏠리는 이유다.

우선 중세 판타지가 배경인 대부분의 국산 모바일 MMORPG 게임과 달리 아레스는 현대에서 발전한 느낌의 미래 배경과 판타지 소재를 결합해, 전통적인 MMORPG의 게임의 틀을 벗어났다는 평가다.

아레스의 이용자들은 우주의 평화를 수호하는 가디언이 돼 게임을 진행하며, 강력하고 화려한 기술로 적을 물리치며 마치 스페이스 오페라의 특수 요원이 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우주로 뻗어나간 아레스의 배경도 중요한 특징으로, 아레스 공식 브랜드 사이트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세계관 영상에서 지구, 달, 금성과 화성, 그리고 태양계 끝자락인 해왕성까지 펼쳐진 게임 내 지역과 각 행성의 고유한 디자인 컨셉, 배경을 확인할 수 있다.

◆슈트 체인지, 게임 패드 지원 등 전략과 조작감 강조한 액션 = 아레스는 배경 외에도 게임 시스템의 차별화도 강조한다.

아레스에는 별도의 고정된 직업이 아닌, 전신을 감싸는 각자 독특한 디자인의 슈트 4종을 통해 게임 내 이용자의 역할과 기능이 유동적으로 변하는 것도 특징이다.

이용자는 ▲헌터 ▲워로드 ▲워락 ▲엔지니어 중 3개의 슈트를 선택, 실시간으로 착용한 슈트를 전환하며 다양한 전투 상황에 전략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게임 패드 기능을 제공하는 것도 이례적이다. 아레스는 PC와 모바일에서 모두 즐길 수 있는 크로스플랫폼 기능을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환경에서 자유롭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데, PC를 통해 게임을 즐기면 더 큰 화면에서 아레스가 강조하는 화려한 그래픽과 역동적인 액션을 경험할 수 있고, 게임 패드를 사용하면 강화된 조작감의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최근 MMORPG 게임 시장의 중요한 트렌드는 크로스 플랫폼과 쾌적한 이용을 돕는 지원 프로그램 제공이다.

다수의 인원이 특정 시간에 함께 즐기는 레이드, 길드 콘텐츠들이 게임의 중요한 재미로 자리잡은 것이 이유다.

아레스는 크로스 플랫폼 지원을 통해 어디서든 즐길 수 있으며, 전용 실행 프로그램을 통해 웹페이지 이동없이 아레스를 바로 실행하는 별도의 런처와 PC 아레스를 모바일에서도 즐길 수 있는 스트리밍 프로그램을 통해 이용자들의 쾌적하고 편리한 게임 이용을 돕는다.

NSP통신- (이미지 = 카카오게임즈)
(이미지 = 카카오게임즈)

업계 관계자는 “아레스가 가진 독특한 배경과 조작감이 강조된 액션의 재미는 그동안 한국 게임 이용자들이 느끼던 갈증을 해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안정적인 게임 환경과 서비스가 뒷받침 된다면 좋은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국내 유저들이 현재 지나친 리니지 라이크류의 유료화 모델에 거부감이 크다는 점에서 아레스의 유료화가 어떻게 진행될지에 따라 흥행여부가 좌우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출시가 임박한 아레스는 7월 25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아레스가 오딘과 아키에이지 워를 성공적으로 출시한 MMORPG의 명가 카카오게임즈의 3연타 홈런이 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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