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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생활문화기업 LF의 영국 클래식 브랜드 닥스(DAKS)가 남성, 여성 라인에서 선보인 여름 신상품 판매가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닥스는 지난 6월 그래픽 아티스트 이덕형(DHL) 작가와 함께 새롭게 디자인한 체크패턴의 여름 리조트 컬렉션을 선보인바 있다.
닥스 리조트 컬렉션은 여름 패션 수요에 맞춰 전반적으로 판매율이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여성 패커블점퍼는 출시 1달도 되기 전에 초기 물량이 완판돼 추가 물량을 생산하고 있을 정도다.
닥스 관계자는 “이번 리조트 컬렉션 판매 호조가 새로운 체크패턴이 기존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게 다가왔고 여름철 스타일링 포인트로도 적합해 더욱 많이 찾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추가로 지난 5월 닥스는 ‘위브 썸머 니트’ 컬렉션을 선보였다. 위브 썸머 니트는 고급 강연 소재를 사용해 몸에 닿는 면적을 최소화해 통기성을 자랑한다.
최근 니트 소재는 남성들의 여름철 일상에서나 격식 있는 비즈니스 자리에서도 잘 어울린다는 장점이 있어 최근 1~2년전부터 남성 여름 패션의 핵심 아이템으로 주목 받고 있다.
실제로 위브 썸머 니트 출시 이후 닥스의 니트 반팔 품목군 매출은 작년 5~6월 동기간 대비 약 80% 매출 신장을 보이면서 남성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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