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제1기 수원시 대학협의체’가 5일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동 대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6개 분과를 구성했다.
대학협의체는 소속 대학인 경기대·동남보건대·성균관대·수원여대·아주대 등 5개 대학 분과와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분과 등 6개 분과로 구성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일자리, 주거, 교육, 문화복지, 참여권리 등 5개 분야 중 분과별로 어떤 분야의 활동을 할지 논의했다.
정기회의는 부서별 협조사항 안내, 노민호 수원시 자치분권협의회 사무국장 강의로 진행된 자치분권 아카데미, 분과 구성 등으로 이어졌다. 각 분과는 오는 20일까지 내년 사업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시는 대학협의체에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확대개편 비전선포식(7월 15일) ▲제6회 전국 청년 아이디어톤 대회(7월 15~16일) ▲2023 청년의 날 행사(9월 16일) ▲생태교통 수원 뉴페스타(10월 21~23일) ▲2023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10월 8~9일) ▲ICT(정보통신기술) 학과 멘토링(6~11월) ▲수원청소년 진로박람회(9월 22일) ▲2024학년도 대학입시 박람회(8월 26~27일) 등 행사에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회의에는 대학협의체 회원 20여 명과 수원시 관계 부서 공직자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분과별로 2024년에 추진할 사업 계획을 수립해 협의체가 내실있게 운영되도록 협조해 달라”며 “수원화성문화제 등 수원시 축제에 대학생들이 활발하게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4월 지역내 5개 대학 대학생과 대학교 실무자 등으로 구성된 ‘제1기 수원시 대학 협의체’를 구성한 바 있다. 협의체는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수원시 청년 정책에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수원시 주관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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