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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장마철에 따른 원예작물 농가 지도 및 사전점검에 나선다.
5일 시 농기센터에 따르면 장마기간을 맞아 오는 14일까지 원예작물 재배농가(시설원예, 노지, 과수분야) 농가 지도 및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시설원예 1533동, 노지채소 423.6ha, 과수 106.9ha다.
농기센터는 장마철 침수 피해 대비 농작물 및 시설물 점검 외에 원예작물 습해 및 병충해 방제 예찰·관리, 농배수로 잡초제거, 배수시설 정비 등 침수대비 사전조치 이행여부를 확인 할 예정이다.
특히 비닐하우스 내 시설물 관리 및 보수를 안내하고 농작물 및 시설물 피해발생 시 상황을 보고하고 응급조치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장마 기간 동안 농가들이 피해를 입는 경우가 있어 이번 농가 지도 및 사전점검을 실시하게 됐다”면서 “비가 많이 오는 경우를 사전에 철저하게 대비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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