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싱어송라이터 디케이소울(본명 김동규)이 CCM(Contemporary Christian Music) 가수로 활동을 시작하게된 뒷이야기를 한 방송에서 전했다.
디케이소울은 앞서 꾸준한 앨범 활동과 드라마 OST 참여, 소극장 라이브 공연 등으로 팬들과 교감해오다 지난 2월 첫 찬양 정규 앨범 'MY LORD'(마이 로드)를 발매하고 CCM 가수로 변신을 꾀해 주목을 끈 바 있다.
지난 26일 방송된 GOOD TV(굿티비) 기독교복음방송 토크쇼 ‘매일 주와 함께’(MC 이정기, 이성미)에 출연한 디케이소울은 가수로서 인생 여정과 찬양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찬양앨범과 발매와 관련해서는 “꾸준히 한부모가정, 농어촌선교회, 교도소사역, ACTS29을 통해 기독교 행사가 진행되는 자리는 마다하지 않고 달려가 노래와 찬양을 재능기부로 불렀다”며 “신앙생활 10년이 되는 지난 2월 17일 신앙이 맞는 한 기획사 대표와의 특별한 만남으로 우여곡절 많았던 나 자신의 삶의 노래가 하나님의 때와 방법으로 완성된 찬양 1집을 내놓게 됐다”고 밝혔다.
앨범에 대해서는 “첫 찬양 앨범 ‘MY LORD’는 ’인도자’라는 뜻으로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알아가기를 바라며, 하나님이 주신 멜로디와 말씀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올려드리기 위해 만들었다”며 “타이틀곡 ‘받아주소서’는 믿음으로 천국의 계단을 쌓아가며 길과 진리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친구 되시고 위로되심을 고백하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CCM 가수로서 디케이소울에 대해 “나의 달란트로 음악 선교사가 되고자 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그는 찬양앨범 이야기 외 이번 방송에서 오랜 방황의 시절과 하나님을 만나 믿음과 순종으로 지내온 지난 10년의 시간, 그리고 현 소속사 대표와의 인연, 앞으로의 삶 등 다양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한편 디케이소울은 오는 8월 KT여의도웨딩컨벤션에서 진행하는 기업행사에서 미니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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