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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강현희 기자 =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난 22일 영암읍 달마지복지센터에서 ‘2023 마을활동가 양성 기본과정 2차 교육’ 수료식을 열었다.
14명의 교육생을 배출한 이번 수료식은 지난 3월 1차 23명 수료에 이은 두 번째 행사.
이달 8~22일 총 5회 진행된 교육은 △마을공동체와 주민자치의 이해 △마을활동가의 역할 △공모사업 컨설팅 방법 △‘미리캔버스’ 실습 등이 내용이었다.
특히 마을 홍보기법을 실습하는 미리캔버스 과정은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차 교육을 수료한 임희성 씨는 “마을공동체 활동이라는 공통 관심을 가진 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교육을 받았다.”며 “마을에서 해야 하고, 할 수 있는 것들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배우는 값진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전문성을 갖춘 마을활동가의 지속 발굴과 역량 강화로 주민참여와 마을공동체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영암군은 올 하반기에 마을활동가 심화과정 교육을 추진하고, 마을활동가를 선발해 위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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