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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넥센타이어 2분기 영업이익률↑…글로벌시장 ‘양호’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3-07-17 01:03 KRD3
#타이어업종 #한국타이어 #넥센타이어 #타이어실적전망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미쉐린(Michelin)사 데이터 기준으로 6월 유럽·북미·중국 신차용 타이어(OE) 판매는 각각 전년대비 2%·1%·8%가 증가했다.

교체용 타이어(RE) 판매는 각각 전년대비 3%·3%·4%로 증가했다.

6월 누적 연초대비 상승률(YTD)로는 유럽·북미·중국 OE 판매는 각각 전년대비 3% 감소·4%·13% 증가로 변동했다. RE 판매는 각각 4%·0%로 감소·9%로 증가해 변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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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OE·RE시장 모두 4월 이후 회복국면. RE시장은 4월, 5월, 6월 각각 5%, 0%, 3% 상승기록했다.

전년 하반기 내내 마이너스 성장이 지속되면서 기저가 낮았기 때문에 기저효과에 기반한 바닥 다지기는 지속될 전망이다.

다만, 유럽 내 자동차 수요감소가 6년 째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타이어 수요의 회복도 서서히 회복되는 U자 반등이 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북미 RE시장은 전년대비 3% 증가로 5개월 만에 다시 플러스 반전했다.

5월 전년대비 1% 감소가 전년 5월 전년대비 7% 성장에 따른 역 기저효과였다는 것을 감안하면, 실제로 북미 RE수요는 5월부터 서서히 개선되고 있었다 것.

7월 수치는 전년 7월이 전년대비 8% 증가로 기저가 다시 높아진다는 것을 감안할 때 다시 마이너스 가능성이 큰 편이다.

하지만, 전반적인 기조는 수요가 회복되는 편 중국 RE시장 증가율은 전년대비로 4% 증가로 3월, 4월 ,5월이 각각 전년대비 17%, 11%, 5%로 증가 추이를 보면, 5월 이후 증가율이 크게 둔화되고 있다.

누적 기준으로는 여전히 9% 성장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양호한 성장률 유지 중이다.

타이어 업체들의 실적은 수요 회복보다 원자재 투입단가 하락을 반영하며 예상을 상회하는 국면이다.

송선재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한국타이어와 넥센타이어의 2분기 영업이익률은 각각 14.6%, 11.0%를 기록할 전망이다”면서 “최근 BD가격이 급락하고 있어 3분기 이후 투입단가도 우호적일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또한, 그는 “유럽과 북미의 타이어 수요가 바닥을 다지고 있고, 하반기는 기저효과에 기반한 증가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원자재 가격하락에 의한 마진확대가 지속되면서 타이어업체의 주가는 당분간 양호한 흐름을 이어갈 것이다”고 내다봤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의 본 자료는 증권사 리서치센터/부동산·경제연구소(원) 등이 발표한 자료로 전문 연구원들의 소중한 리포트를 근거로 작성됐습니다. 해당 정보는 투자 참고용일 뿐이며, 이를 근거로 행해진 주식 거래 등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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