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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오는 28일 오후 3시 30분에 ‘제6기 시민예비배심원 56명을 공개 추첨한다.
총 191명이 신청했으며 평균 경쟁률은 3.4대 1이다.
지역, 성별, 연령에 따라 고르게 분포될 수 있도록 안배한 그룹별 선정 인원 수에 맞춰 무작위로 전산 추첨할 예정이다. 추첨 과정은 수원 i-TV로 온라인 생중계된다.
시는 추첨 결과를 응모자들에게 개별 문자로 전송하고 시청 홈페이지 시정 소식 게시판에 게시할 계획이다. 또 선정한 시민예비배심원에게 시민배심원법정 관련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가 2011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도입한 ‘수원시 시민배심 법정’은 이해관계가 없는 시민이 배심원으로 참여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갈등 사안을 조정하고 해결 방안을 찾는 제도다.
시민예비배심원단은 시민배심원으로 참여하게 될 후보집단으로 2년간 활동한다. 시민배심법정이 열리면 시민예비배심원단 중에서 10~20명을 추첨해 시민배심원으로 선정하게 된다. 시민배심원은 시민배심법정에서 숙의를 통한 의사결정에 참여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예비배심원 공개모집에 시민들의 참여 열의가 높았다”며 “시민배심법정이 대표적 시민 참여 소통 제도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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