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24일 수원시 검도 동호인 150여 명과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앞 줄 왼쪽 네번째) 및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외치는 모습. (사진 =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의 검도 동호인 150여 명이 참여하는 제1회 수원특례시장배 검도대회가 24일 성황리 종료됐다.

검도 유망주 발굴과 수원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열린 대회는 수원시검도회가 주최·주관하고 수원시가 후원했다.

매탄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검도 대회에서 수원지역 초·중·고 학생, 성인 등 검도인 150여 명은 열띤 승부를 겨뤘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서면 축사를 통해 “오늘은 처음으로 개최하는 첫 수원특례시장배 검도대회”라며 “상대에 대한 예(禮)를 중시하는 검도의 정신을 보여줄 수 있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대회가 검도 꿈나무들에게는 소중한 경험이 검도 동호인분들에게는 화합과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며 “체육특례시 수원의 명성에 걸맞게 연령과 성별에 관계 없이 시민 여러분들이 마음껏 참가해 운동할 기회의 장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