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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보니

대우건설, 추가 해외수주 긍정 전망…“이달 중 추가 수주 예상”

NSP통신, 정의윤 기자, 2023-06-19 11:22 KRX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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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이미지 = 정의윤 기자)
(이미지 = 정의윤 기자)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대우건설이 올해 해외수주 목표인 1조8000억원을 조기 달성한 가운데 하반기에도 수주 기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대우건설 실무 관계자에게 수주 가능성을 들어보니 “이달 중 추가 수주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앞서 대우건설은 지난 4월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하며 올해 해외수주 목표인 1조 8000억원을 뛰어넘은 1조 8058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 같이 대우건설의 해외수주 목표가 초과 달성한 가운데 증권사에서는 하반기에서도 해외 수주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나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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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김기룡 유안타증권 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하반기에도 거점 국가 및 수의계약 형식의 수주 전략이 이어질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연내 나이지리아 IndoramaⅢ(4000억원)을 비롯해 이라크 알포 추가공사(5000억원) 및 해군기지(7000억원), 리비아 발전·재건(1조5000억원), 사우디 네옴시티 토목(7000억원) 등에서 추가 수주를 통한 국내 물량 감소를 방어해 나갈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대우건설 관계자는 “현재 상반기 중 한군데 정도는 추가 확보 할 것으로 보인다”며 “자세한 설명은 추후 공시를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최근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님이 다녀오신 투르크메니스탄쪽에서도 추가적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거점 시장에서의 수주 파이프라인을 통해 추가 수주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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