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생활문화기업 LF의 패션‧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스페이드클럽서울이 6월 18일까지 이태원에서 협업 팝업스토어를 열고 고객 경험을 강화한다,
2021년 LF의 두 번째 사내벤처 프로젝트로 탄생한 스페이드클럽서울은 여유롭게 자연을 가꾸고 휴식을 즐기는 ‘그리너리(Greenery)’ 문화를 기반으로 하는 패션·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스페이드클럽서울은 이번 팝업스토어의 주제로 ‘농부를 다시 위대하게 만들다(MAKE FARMERS GREAT AGAIN)’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농업의 부흥을 위해 힘쓰는 농업 브랜드 힙토(hipto), 브런치 카페 겸 와인바인 바부(barboo)와 손을 잡고 협업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그리너리 문화를 공통으로 추구하는 세 브랜드가 함께 모인 이색 팝업 행사를 통해 고객과 소통하고, 단순한 패션 브랜드를 넘어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컬처 브랜드’로 독자적인 정체성을 쌓는다는 전략이다.
스페이드클럽서울의 팝업스토어에서는 개성 넘치는 협업 그래픽이 담긴 티셔츠, 모자 등의 콜라보레이션 패션 아이템은 물론 화분, 접시, 컵, 키링 등 그리너리 감성 가득한 굿즈까지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팝업 기간 동안 화분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집에서 키울 수 있는 다양한 농산물 모종도 함께 증정해 특별한 경험을 선물한다.
세 브랜드의 협업을 기념한 팝업 한정 음식 및 음료 메뉴도 준비돼 있다.
한편 스페이드클럽서울은 팝업스토어를 찾는 고객들을 위해 2023 봄여름 시즌 의류 품목을 대상으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오는 6월 17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팝업스토어 루프탑에서는 디제잉 기반의 독립적인 문화를 만들어 가는 커뮤니티인 서울커뮤니티라디오와 함께 무료 참가가 가능한 DJ 파티를 진행할 예정이다.
스페이드클럽서울과 힙토, 바부가 함께하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158 3층과 루프탑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6월 18일까지 매일 오후 3시에서 8시 사이에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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