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가 신작 ‘P의 거짓’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오는 9월 19일 글로벌 동시 론칭을 발표했다.
오늘(9일)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진행한 P의 거짓 쇼케이스에는 네오위즈 박성준 라운드8 스튜디오장과 최지원 P의 거짓 총괄 디렉터가 참석했다.
이날 박성준 라운드8 스튜디오장은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통해, 폐허가 된 크라트 도시, 그리고 원작 소설의 영감을 얻어 탄생한 ▲금화 나무, ▲상어 잠수함 등을 처음으로 소개했다.
무엇보다 퀘이사존과 함께 진행한 PC 최적화 결과를 공개하며 최적화 자신감을 나타냈다.
박 스튜디오장은 공식 벤치마크 결과 “ 그래픽카드 지포스 GTX 1060 기준 1080p 해상도, 60프레임을 즐길 수 있다”며 “GTX 1080에서는 114 프레임으로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하며, 4K에서도 매끄럽게 구동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4월 진행한 FGT 결과를 담은 인포그래픽을 공개하며 플레이 만족도 타격감 91%, 그래픽 89%, 사운드 88% 등 현장의 긍정적인 반응을 알렸다.
특히 쇼케이스 영상도 깜짝 공개해 인게임 속 다양한 전투 스타일과 기본적인 시나리오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해당 영상 속에는 ▲무기조합을 비롯해 ▲특수무기 ▲강화 ▲무기 내구도 시스템 ▲그로기와 가드 ▲몬스터 속성 ▲보스전 조력자 소환 시스템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최지원 P의 거짓 총괄 디렉터는 “P의 거짓은 전투 부문에서 신경을 썼다”며 “무기조합, 다양한 몬스터 등을 통한 다양한 액션과 전투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데모 체험 및 출시 일정도 안내했다. 오늘(9일)부터 오는 6월 27일까지 P의 거짓 데모 체험을 진행한다.
이번 데모 버전에는 P의 거짓 세계관으로 입문하는 챕터1과 거짓말 시스템이 최초로 공개됐으며, 이용자는 챕터2까지 체험할 수 있다.
P의 거짓의 정식 출시일은 오는 9월 19일로, 플레이스테이션(PS) 4·5, 엑스박스 원(XBOX ONE), 엑스박스 시리즈 X|S(Xbox Series X|S), 그리고 PC 플랫폼 스팀(Steam)에서 만나볼 수 있다.
디지털 가격은 스탠다드 에디션 6만4800원, 디럭스 에디션 7만4800원이며, 오프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는 공식 패키지 가격은 6만4800원이다. 공식 한정판 가격은 오는 8월 중 공개될 예정이다.
이외 현장에는 P의 거짓 아시아 독점 퍼블리싱을 담당한 신세계아이앤씨 관계자가 참석해 주요 유통 채널, 아시아 국가 대상 예약판매 정보와 3일 선행 플레이 혜택 등을 담은 ‘아시아 한정판’을 공개했다.
정준 신세계아이앤씨 영업혁심담당 총괄은 “20년 이상 쌓아온 온‧오프라인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며 “특히 한국을 비롯해 대만과 일본에 집중하고, 현지 파트너를 선정해 채널마케팅과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콘솔시장의 핵심국가인 북미‧유럽 마케팅에 대해서는 “다음 기회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네오위즈 박성준 라운드8 스튜디오장은 “북미 유럽 지역 콘솔 분야에 오랜 경험을 가진 곳으로 이름만 대면 알 수 있는 곳”이라며 “협력업체들과 협력하면서 많이 배우고 있고 또 그 업체들과 도움을 받으면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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