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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관광개발공사가 강릉관광아카데미 입학식을 개최하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강릉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 강릉관광개발공사(사장 강희문)와 가톨릭관동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규한)이 지난 7일 2023년 강릉관광아카데미 입학식을 개최했다.

강릉시의 관광거버넌스 및 관광산업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 강릉관광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세계 100대 관광도시로의 진입과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강릉지역 관광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및 강릉시민 자원봉사 역량을 강화하고자 추진되며 관내 관광업 종사자, 예비종사자, 예비 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총 18회차의 다양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관광산업 트렌드 변화 ▲글로벌 비즈니스 매너·에티켓 ▲관광산업 실습 ▲정부정책과 강릉관광의 방향 ▲고객 이해 커뮤니케이션 ▲자원봉사자 역량강화 등으로 구성되며 본 과정을 이수한 우수 수료자에게는 강릉관광개발공사 사장 표창장, 국내 선진지 벤치마킹 기회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강희문 사장은 “지방소멸의 위기가 대두되고 있는 만큼 지역 내 관광 관련 종사자들의 전문 역량을 강화해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강릉지역 생활인구 증대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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