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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토지신탁, ‘상계주공11단지’ 재건축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NSP통신, 정의윤 기자, 2023-06-08 10:18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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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사진 = 대한토지신탁)
(사진 = 대한토지신탁)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대한토지신탁이 기존 1900여 가구 규모의 서울 재건축사업에서 우선협상대상 지위를 거머쥐었다.

대한토지신탁(대표 박종철)은 지난 5일 ‘상계주공11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추진준비위원회(위원장 강신현)’와 사업의 기초단계 달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대한토지신탁을 우선협상대상으로 선정하는데 합의했다고 8일 밝혔다.

상계주공11단지 재건축사업은 기존 1944가구의 서울 상계동 상계주공11단지 10만4000여㎡ 택지에 공동주택 2500여 가구와 근린생활시설을 새로 올리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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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토지신탁은 이번 협약에 따라 안전진단, 정비구역 지정 등을 완료한 후 토지등소유자 동의 절차를 거쳐 ‘지정개발자(사업시행자)’로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지정개발자 방식에 따르면 조합 설립 절차 없이 신탁사가 사업 추진과 초기 자금조달을 전담하므로 진행 속도가 빠르다. 사업기간이 짧아지면 각종 금융비용 등의 절감 효과도 누릴 수 있다.

대한토지신탁 관계자는 “사업의 시작부터 끝까지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주민 여러분과 꼼꼼하게 소통하며 최선의 만족과 수익을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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