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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학 울릉농업협동조합장 (사진 = 울릉농협)

(경북=NSP통신) 최성만 기자 = 정종학 울릉농업협동조합장이 지난 1일 농협손해보험 이사에 취임했다.

농협손해보험은 지난달 30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임기 2년의 오는 2025년 5월31일까지 정종학 울릉농협 조합장을 비상임 이사로 선임했다.

손해보험 이사회는 대표이사를 비롯해 비상임이사 3명, 사외이사 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비상임이사 중 현직 조합장은 2명으로 그 중 한 자리를 정종학 조합장이 선임되는 영광을 얻었다.

정 조합장은 지난 1982년 울릉북면농협에 입사해 1989년 울릉농협과 합병 후 지점장, 상무, 전무를 거쳐 2005년 경산 진량농협 총괄사업본부장까지 두루 거치며 농협 경영전문가로 평이 나있다.

이 특기를 살려 그는 봉사하겠다는 신념으로 지난 2019년 울릉농협 조합장에 선출된 뒤 조합원 소득 증대 및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2023년 현재 재선에 성공했다.

NSP통신 최성만 기자(smc779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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